제 나이는 40살 입니다.
한 2년 전부터 생리 시작하기전 증후군으로 흔히 가슴 통증이 있잖습니까? 그런 통증이 생리가 끝나도 사라지지 않더군요. 보통 생리 시작 하기전 며칠 정도만 약간 아프다 하는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한 2년 전부터는 아주 통증이 심해서 자다가 돌아 눕느라 몸을 틀다가 남편 손에라도 부딪히면 아주 숨을 못 쉴 정도로 많이 아프더군요. 병원에 가서 자궁암 검사도 받아 보고 유방암 검사(문진, 촉진)를 받았습니다.
이상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문진 촉진 만으로도 이상이 전혀 없어서 정밀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하시데요. 그러시면서 아픈 증상이 유선이 부어서 심하게 아플수도 있다면서 카페인이 든 음식이나 뭐 그런 걸 먹지 마라고 하시더군요. 그 전에는 가슴이 좀 많이 아프다 싶으면 사린돈 같은 거 하나 먹으면 멀쩡했거든요. 유선을 가라 앉히는 바르는 약이 있는데 그걸 수개월 발라 보라고 하셔서 제가 그만 뒀습니다. 자다가 숨이 멎을 것 같은 통증은 그냥 어쩌다 보니 사라졌습니다. 오른쪽 가슴을 만지면 손도 못 될 정도로 통증을 느낍니다. 지난 주 부터는 오른쪽 겨드랑이 밑 약 10 cm 부분이 엄청 아픕니다.(누르면 엄청 아파요) 오른 쪽 겨드랑이에서 등쪽으로 뻐근하게 땡기듯이 아프구요. 통증이 연 속 두번 정도 쑤시듯이 아픕니다. 그러면 저도 모르게 아픈쪽 가슴아랫부분으로 손을 대면서 움츠리게 됩니다.
직장을 다녀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요즘은 머리도 너무 자주 아픕니다.
멍울이나 그런 건 전혀 없구요. 푹 커진 자국도 없습니다. 생리는 아직까지는 규칙적으로 매달 한번씩 합니다. 생리는 7월 23일에 하였습니다.
산부인과를 가야 됩니까? 외과를 가야 됩니까? 2년전 검진 받고 그 뒤로 아직 자궁암 검사는 안 받았습니다. 통증이 사라졌다가 요 근래 다시 너무 아파서 일을 할 수가 없네요.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