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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따끔거려요..

조회 12,985

박혜빈 2010-11-09 21:23

안녕하세요..
나이.39세
키.164
몸무게.46
저는 평소에. 불면증이 있어 하루도 빼놓지 않고 수면유도제를 먹고 잠을 잡니다.약을 먹지않고 시도 해 보았지만.. 매번 실패와 더 큰 고통이 옵니다.
이를태면. 밤새 심장이 뛰고 동공이 커지고 무섭고. 그 다음날 날이 밝으면 모든게 섬세하게 느껴지고 (예민한것과 비슷하나 다른듯하구요)하루종일 음식을 섭취하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편하게 약을 먹고 잡니다.
약을 복용한지는 3년이 넘어가구요..ㅜㅠ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 같은것도 있는것도 같고.. 공황장애도 다섯번정도 경험했고... 암튼.. 정신적인 문제에 있어선 통틀어서 우울증인게 분명한것 같습니다.. (진단결과)
하지만.. 지인의 말을 듣고..그냥 우울증으로 인한 불면증만은 아닐수도 있다해서.. 진료를 받아볼까합니다.

몸상태는 밥맛이 평소에 좀 없는 편이고 (식욕촉진제를 복용합니다.하루 한알씩.자주색 약)심장부근이 항상 묵직하고 아픕니다.
몇달전인지 작년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심장검사를 하기위해.. 본 병원을 내원한적이 있습니다.
진료후 결과 확인도 안하고 그냥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번에 건강검진은 몸전체를 검진해볼까 합니다.
입원해서 안좋은곳도 치료완치하고 몸이 구석구석아프고 항상 기운이 없는 원인을 알고 원인이 없고 큰병이 아니면 다행이지만. 조그만 병이라도 이번 검사후 치료해서 낳을수있다면 앞으론 건강한 삶을 살고싶습니다..
어릴때부터 약한체질이라 항상 골골하거든요..
심장부근이 따끔거리면서 겨드랑이 밑도 항상 아프고 왼쪽 손가락 중지와 나머지 손가락 두개정도?가 너무 아픕니다. 중간 손가락은 손톱 손질을 할땐 살살 다뤄야할정도입니다..설겆이를 하다가도 어디 손톱이 시작되는 부분이 살짝 부딪히기라도 하면 너무아파..1-2초정도 숨도 못쉽니다.그 손을 따라 심장쪽 유방위쪽..겨드랑이와 왼쪽 머리와 목까지 항상 뻐근하니 아픕니다.위는 만성적으로 위장병이있구요..
병원에 가서 입원을 하며 건강검진을 다해 볼 예정인데..불면증약은 하루도 안먹으면 안되는데.. 약을 가져가도 되느건지.. 궁금합니다.
먼저 진료하고 후에 이상이 있을경우 입원을 하는건지 입원후 건강검진을 하는건지도 궁굼하구요..

근데..제가 병에 걸린걸까요?
심히 걱정됩니다.
바쁘시더라도 친절 상담 부탁드립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