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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2과 선생님께 상담드려요.

조회 13,187

정경아 2008-09-23 10:33

선생님.
안녕하세요.
두번 뵌적이 있는데 (어지럼증때문에요.)
선생님께서 목뼈가 정상인이 c 형인데 저는 심하게 두들겨맞은모양처럼 보이는 d짜로 휘었다고 물리치료를 권하셨고,
다른 이유는 신경성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어요.
(mri, 이빈후과검사, 피검사결과 모두 정상)
제가 심히 걱정스런 얼굴로 많은걸 여쭈었는데 친절히 웃으시며 대답하여 주셔서 많은 안심을 얻어 현재까지 생활중입니다.
그때 처방받은약은 서너번정도 복용한 상태에요.


그런데,
또다시 너무나 불안해져요.
요즘들어 자꾸 더 어지러워요.
오전에는 너무 두렵기까지 하답니다.
확실히 집에 있는 주말에는 덜 어지러운걸 보면 신경성이 맞는것같기도 하고 머리가 묵직하니 어질어질하다 확 터져버릴것같은 불안감에 이러다가 정말 큰병을 안고 하루하루 모른채 살아가는것 아닌가.. 하는,

제가 소심한 A 형이라서 그런지 걱정이 많아요.
지금 목뼈 물리치료(어깨쪽)는 일주일에 두번정도 하고 있는상태구요.
저.. 이대로 있어도 되겠죠?
선생님께 또다시 진료를 받으러 가야하나..
이러다가 푹 쓰러지지는 않을지.. 너무 두렵고 무서워요.

선생님께 한번더 찾아가야 옳을지,
대학병원에라도 한번 가봐야 옳을지,
..
선생님의 대답 기다릴게요.

수고하시고,
점심 맛있게 드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