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은 급성 B형간염과 만성 B형간염이 있습니다.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만성 보유자가 되기 쉽고, 나중에 일부에서 간경화나 간암과 같은 심각한 간질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에 매우 중요한 감염 질환입니다. B형간염은 사람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됩니다. 수혈, 오염된 주사기 사용, 침습적인 검사나 시술, B형간염 산모로부터 신생아에게 주산기감염, 성적 접촉, 비위생적인 날카로운 기구에 의한 시술(피어싱, 문신, 귀걸이) 등에 의해 전파됩니다. B형간염은 ‘침묵의 질환’으로불리울 만큼 자각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피로, 발열, 근육통, 관절통, 식욕상실, 메스꺼움 및 구토, 황달, 헛배 부름이 있을 수 있습니다.
01예방접종 대상
모든 영유아, B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없는 성인
02예방접종 시기
생후 0, 1, 6개월에 3회 기초접종 단, 모체가 B형간염 표면항원(HBsAg) 양성인 경우에는 면역글로블린(HBIG)과 B형간염 1차 접종을 생후 12시간 이내 각각 다른 부위에 접종하셔야 합니다.
03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주사 부위의 통증으로 성인과 소아에서 각각 13~29%, 3~9%가 발생하며, 피로, 두통, 보챔과 같은 경한 전신 증상은 성인 11~17%, 소아 0~20%, 37.7˚c 이상의 발열은 성인 1%, 소아 0.4~6.4%에서 발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