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손상되거나, 노화에 따른 퇴행으로 인해 닳아 없어져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

원인

• 노화에 따른 관절의 변화.
• 과체중.
• 관절의 외상.
• 무릎 주변 뼈의 질환.
• 무릎 근육의 약화.
• 유전적 소인.
• 손상된 반월상 연골판의 방치.
• 손상된 연골의 방치 등.

증상

• 초기 :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시큰거리며 아프고, 연골 손상이 경미함.
• 중기 : 앉았다 일어날 때, 양반다리를 하거나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올 수 있고, 이유 없이 무릎이 붓기도 한다.
• 말기 : 말기에는 뼈와 뼈 사이가 완전히 달라붙어 걸을 때 통증이 심하고 밤에도 통증으로 잠을 못 이루기도 하며 심한 경우 O자형으로 다리 모양이 변형된다.

진단 및 검사

X-RAY, MRI, 관절내시경 등.

치료법

• 비수술적 치료 : 약물요법, 주사치료, 체외 충격파 등.
• 수술적 치료 : 관절내시경 수술, 연골재생술, 휜다리 교정술, 인공관절 치환술 등.

휜다리는 대부분 다리뼈가 휜 경우보다는 골반부터 다리까지 내려오는 각도가 틀어진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단순히 다리를 모아서 밴드로 고정하거나, 다리가 휜 반대방향으로 물리적인 힘을 가하게 된다고 해서 치료되는 것은 아니다.

원인

• 가족력이 있는 경우.
• 신경, 근육계 문제로 인하여 다리가 휘는 경우.
• 한국인에게 익숙한 좌식생활로 인한 경우.
• 운동부족.
• 다리를 꼬는 습관이 있는 경우.
• 장시간 기울어져 앉아있는 습관이 있는 경우.
• 한쪽으로 기울어져 운전하는 습관이 있는 경우.
• 구부정한 자세가 습관화된 경우.
• 엎드려 있는 동작을 자주 하는 경우.
• 영유아기 시절 많이 업힌 경우.
• 잘못된 보행습관, 하이힐을 주로 신는 습관.
• 척추측만증이 있거나 골반이 틀어진 경우.
• 여성의 경우, 적절치 못한 산후조리로 인한 고관절 뒤틀림 등.

증상

• 양 발과 발목을 똑바로 붙이고 서있을 때, 무릎 사이에 주먹이 들어갈 정도로 공간이 많이 남는 경우(O자형 다리).
• 양 발을 바르게 위치하고 서있을 때, 무릎은 정상적으로 붙는 반면 발목 사이가 벌어진 경우(X자형 다리).
• 양 발을 가지런히 모으고 서 있어도, 무릎이 정면이 아닌 측면으로 틀어져 있는 경우.
• 자신의 허리에 비해서 골반부위가 일반적인 경우보다 넓은 경우.
• 일상생활 중 하의가 자주 돌아가서 수시로 옷 매무새를 가다듬어야 하는 경우.
• 평소에 이유 없이 발목을 잘 삐는 경우.

진단 및 검사

X-ray.

치료법

• 휜다리 교정술(근위경골 절골술).

반월상 연골은 허벅지뼈와 종아리뼈 사이에 있는 초승달 모양의 연골판으로 충격을 완화시켜주고 관절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 반월상 연골판이 찢어지거나 파열되는 것을 반월상 연골 손상이라 한다.

원인

• 연골판에 강한 충격이 순간적으로 가해지면서 파열(젊은 사람의 스포츠 손상).
• 연골판이 노화로 인해 약해지면서 쉽게 파열(중장년 이후 작은 충격으로 손상).
• 선천적 연골판 기형인 경우 정상보다 쉽게 파열(원판형 연골판).

증상

• 계단을 오르내릴 때, 쪼그려 앉았다 일어날 때, 갑자기 방향을 돌릴 때 무릎이 걸리는 느낌이 든다.
• 통증이 생겨 움직일 수 없음.
• 무릎이 잘 펴지지 않거나 구부러지지 않음.
• 무릎에서 힘이 쑥 빠지는 느낌이 듦.
• 무릎이 붓는 현상.

진단 및 검사

MRI.

치료법

• 수술적 치료 : 반월상 연골판 절제술, 반월상 연골판 봉합술, 반월상 연골판 이식술.

연골은 백색의 탄력이 있는 물질로 뼈와 뼈 사이에서 마찰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쿠션 역할을 하고 근육의 수축 이완 작용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 신체 일부이다. 이러한 연골이 벗겨지면 시리고 아픈 증상이 생긴다.

원인

지속적인 관절의 사용으로 인한 연골 마모.

증상

• 관절 운동 시 불편함이나 이물감이 느껴짐.
• 손상 범위가 1cm 정도 되면 통증을 느끼기 시작함.

진단 및 검사

MRI, 관절내시경 등.

치료법

• 수술적 치료 : 미세천공술, 자가 골연골 이식술, 자가연골 세포배양 이식술.

무릎에는 4개의 인대가 앞, 뒤, 안팎에서 무릎 관절을 지탱하는 버팀목 역할은 한다. 특히 앞, 뒤의 인대는 X자 모양이어서 ‘십자인대’라고 불린다. 전방과 후방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안에 있는데, 종아리뼈가 앞과 뒤로 움직이거나 무릎관절이 뒤로 꺾이거나 회전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무릎 인대에 힘이 가해지거나 회전력에 의해 손상이 일어나면 인대가 늘어나긴 하지만 고무줄처럼 탄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한계를 넘어서면 뚝 끊어져 정상적인 기능을 못하게 된다.

원인

• 점프하면서 착지할 때.
• 달리기를 하다 갑자기 멈추거나 방향을 바꿀 때.
• 물건이나 사람과 부딪힐 때.
• 넘어지면서 무릎을 찧을 때.
• 스키나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다 넘어질 때.
• 교통사고로 충격을 받을 때.
• 기타 외상으로 인해 주로 발생.

증상

• 무릎 깊숙한 곳에서 느껴지는 통증.
• ‘뚝’하는 느낌과 함께 심한 무릎 통증.
• 다리에 힘이 풀리거나 휘청거리는 증상.
• 걷거나 달릴 때 무릎 통증이 심해지는 증상.
• 부종.

진단 및 검사

MRI, 관절내시경 등.

치료법

• 비수술적 치료 : 보조기 착용, 운동치료 등.
• 수술적 치료 :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